산재 치료, 단순한 통증 관리 아닌 ‘회복을 위한 재활의학적 접근’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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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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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의학과는 이러한 문제에 중점적으로 접근하는 진료과로, 근육과 신경, 뼈의 기능을 전반적으로 평가하고 통합적인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데 주력한다. 단순히 다친 부위만을 치료하기보다는, 신체 전반의 움직임과 일상생활 수행 능력을 함께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산재 환자의 경우 초기 진단과 치료 방향 설정이 이후 회복 과정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다. 따라서 산재지정병원을 선택할 때는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체계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는지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분당처럼 산업단지 및 기업 밀집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이러한 기능을 갖춘 산재지정병원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된다.
실제 재활의학과에서는 신체 기능 회복뿐 아니라 통증 관리, 심리적 안정, 작업 복귀를 위한 체계적인 운동치료와 물리치료를 병행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맞춤형 치료를 설계한다. 또한, 산재보험 절차에 익숙한 의료진이 진료를 맡는다면 환자 입장에서도 복잡한 행정 절차를 덜어낼 수 있다.
분당산재지정병원 본척척재활의학과 한승희 대표원장은 “산업재해 치료는 단순히 다친 부위를 치료하는 데 그치지 않고, 환자가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기능 회복과 심리적 안정까지 고려하는 포괄적인 치료가 중요하다”며 “분당 지역 산재지정병원으로서, 신속한 진단과 통합적 재활 계획 수립을 통해 환자의 회복 경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 E동아(https://ed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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